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고,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람입니다. 피부 관리만 잘하면 신체 나이보다 피부 나이가 많게는 20년까지 적게 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꿀피부가 돼서 다시 젊어지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노화 원인별 증상 및 방지 비법
1. 나이
나이가 들어서 피부가 탄력을 잃고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로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고 예방을 하면 최대한 늦추면서 오랫동안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 지방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피하 지방이 위축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팔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진피들의 재생력이 줄어들어 축소되면, 그 위의 표피들이 영향을 받아 탄력을 잃게 돼서 눈가 등에 잔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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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의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비법은 피부 구성에 필요한 성분이 함유된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입니다. 진피의 주성분은 콜라겐이고, 콜라겐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므로, 단백질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리, 철분, 비타민 C 등의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보조 영양소들의 섭취도 피부 노화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구성 성분을 피부에 바르는 것으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콜라겐 등의 성분들이 표피를 뚫고 진피까지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자외선 피부 노화
오랫동안 실외에서 일하신 분들의 얼굴과 목을 보면 주름이 굉장히 많고, 주름의 깊이도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옷에 가려지는 쇄골 아래 피부의 상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광에 많이 노출돼서 피부가 노화되는 증상을 광노화라고 합니다. 태양광에서 특히 자외선이 피부 손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증상은 검버섯, 피부 처짐, 주름살 등이 해당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로 피부 광노화를 예방해야 합니다.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추천 기준은 SPF 30 이상, PA ++ 지수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제품입니다.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피부 트러블 등의 자외선 차단제 부작용 사례가 있으므로 제품 선택을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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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사용 기간은, 자외선은 보통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한여름에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5월부터 자외선 수치가 높아지므로, 5월부터 자외선 차단제 제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방법
| 실외 활동을 하기 20~ 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 지속적으로 실외 활동을 하고 있으면 2시간 마다 다시 바릅니다. |
|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것 보다 적은 양을 여러번 반복해서 바릅니다. |
3. 담배 흡연
스모커 페이스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담배는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담배 연기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독성 물질에 인해서 피부 조직에 미세 손상이 가해집니다.
피부 탄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피부 성분인 에스트로겐 감소를 유발하고 피부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 파괴를 촉진합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층에 산소와 영영분의 공급을 원활하지 않게 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4. 활성 산소
활성 산소는 산소를 호흡하는 인간의 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됩니다. 과도하게 발생 시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해서 피부 노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합니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물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 는 활성 산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 합성 및 멜라닌 색소 침착도 억제합니다.
비타민C 풍부한 음식으로는 많이 알려진 대로 귤, 유자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E 풍부한 음식으로는 아몬드 등의 견과류, 식물성 기름, 옥수수, 콩 등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당근 등이 있고, 이런 음식들을 기름에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화장품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피부를 자극시켜 염증 반응 등이 일어나서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피부의 보습 상태 유지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자유 지방산 등과 같은 보습 능력이 좋은 성분이 들어간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 보습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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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신, 레티놀 화장품은 주름 개선 효과가 있고, 비타민 C 비타민 E 화장품의 경우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화장품들도 역시 피부 자극에 의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부 테스트를 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 민감도가 이미 너무 심한 상태에 있으신 분들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며,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해주는 화장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슬기로운 화장품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